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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16세 브라질 유망주 영입에 560억 원 투자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브라질의 16살 유망주 비니시우스 주니어를 4천500만 유로, 우리 돈 약 568억원에 영입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브라질 플라멩고에서 뛰던 비니시우스를 영입했으며, 18살이 되는 2018년 7월에 이적 절차가 마무리된다고 밝혔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를 영입하기 위해 투자한 4천500만 유로는, 네이마르가 2013년 브라질 산투스에서 스페인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할 때 받았던 이적료 5천710만 유로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금액입니다.

비니시우스는 올해 남미 17세 이하 선수권대회에서 7골을 넣으며 최우수선수로 뽑혔습니다.

성인무대에서의 실력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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