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 앨러다이스 감독 사퇴

이청용의 소속팀인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의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 사퇴했습니다.

크리스탈 팰리스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앨러다이스 감독의 퇴진을 알렸습니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크리스털 팰리스 구단은 명성을 회복할 기회를 줬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기억이 많다. 성적의 책임을 지고 떠난다"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24일 크리스탈 팰리스 지휘봉을 잡은 앨러다이스 감독은 올 시즌 리그 마지막 5경기에서 1승 4패로 부진했고 결국 14위로 마쳤습니다.

앨러다이스 감독의 퇴진으로 그의 부임 후 설 자리를 잃은 이청용의 입지에도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입니다.

이청용은 앨러다이스 감독 체제에서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됐고 지난 2월부터 시즌 마감 때까지 단 한 경기에만 출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