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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관중의 힘 받는다…오늘 U-20 아르헨티나와 2차전

<앵커>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잠시 후 아르헨티나와 2차전을 갖습니다. '바르셀로나 듀오'죠. 이승우와 백승호가 16강 진출의 선봉장을 맡습니다.

전주에서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개막전 승리의 여운이 남아 있는 전주에서 20세 이하 태극전사들이 다시 한번 날아오릅니다.

오늘(23일)도 3만 명 넘는 관중이 선수들에게 힘을 보탤 것으로 보입니다. 평일인데도 보시는 것처럼 일찌감치 경기장을 찾는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주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

대표팀은 원톱 조영욱을 중심으로 '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와 백승호를 좌우 날개에 배치해 아르헨티나를 무너뜨릴 계획입니다.

수비에서는 변화가 예상됩니다.

지난 우루과이와 평가전에서 2대 0으로 승리할 때 했던 것처럼 스리백과 포백수비를 혼용하면서 개인기가 뛰어난 아르헨티나 공격진을 꽁꽁 묶을 계획입니다.

[신태용/U-20 대표팀 감독 : 전술 변화 있을 겁니다. 대신 공격축구는 갈 겁니다. 그렇게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앞서 열린 잉글랜드와 기니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서 우리는 오늘(23일) 이기면 16강을 확정하게 됩니다.

잉글랜드는 후반 8분 선제골로 앞서가다, 6분 뒤 수비수 토모리의 어이없는 백패스가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면서 다 잡은 승리를 놓쳤습니다. 

(영상취재 : 이원식,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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