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오늘(23일) 오후 4시쯤 강원도 철원지역에서 미상항적이 군사분계선을 남하하는 것이 식별돼 절차에 따라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북쪽으로 K-3 기관총 90여 발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북측에 경고방송을 실시했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참은 "현재는 미상항적이 식별되지 않고 있으며, 무인기일 가능성을 포함해 미상항적에 대해서는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 군은 대공 감시를 강화하고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