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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경대 '한류 캠퍼스' 내년 3월 신입생 모집

<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대경대 '한류 캠퍼스'가 남양주시에서 기공식을 열고 캠퍼스 조성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내년 3월에 개교할 예정입니다.

의정부지국 송호금 기자입니다.

<기자>

남양주시 인구는 70만 명에 육박하지만, 수도권 규제 때문에 4년제 대학을 지을 수가 없습니다.

대경대 캠퍼스가 들어서면 경복대에 이어서 남양주시의 두 번째 대학이 됩니다. 화면 보시죠.

대경대 한류 캠퍼스가 남양주시에 문을 엽니다.

대경대는 어제(22일) 남양주시 팔야리에서 기공식을 갖고 20만 평방미터 규모의 캠퍼스 조성을 시작했습니다.

한류 캠퍼스는 내년 3월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인데, 4개 학과를 우선 모집합니다.

[이채영/대경대 총장 : K-모델과, K-팝과, K-뷰티과, 그리고 K 뮤지컬 학과가 오픈할 예정이고, 그 학생들을 전문가로 양성시켜서 글로벌화된 인재로 양성할 예정입니다.]

대경대는 경북 경산에 본교를 둔 2, 3년제 대학입니다.

40개 학과에 6천여 명이 재학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시에는 대학 설립이 금지돼 있는데,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특별법 조항에 따라서 경산대가 이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남양주시는 그동안 서강대 제2 캠퍼스 설립을 추진해 왔지만, 서강대 이사회의 결정 번복으로 건립이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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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는 공동주택 인허가와 관련해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주택과 간부공무원 2명을 대기 발령했습니다.

파주시는 A 과장과 B 팀장이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게 돼서 업무에서 배제했다고 말했습니다.

파주경찰서는 지난 16일 두 사람을 소환해서 뇌물 수수 혐의를 조사하고,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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