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아들 병역면제 판정 이후 수술 자료를 내라는 정치권의 요구에 대해 수술한 적이 없어 보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이어 "어깨 수술은 하지 않고 이듬해 뇌수술을 했는데 어깨 수술 자료를 내라고 하면 어깨 수술을 안했다고 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가 아들 병역면제 관련 수술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관련 자료에 대해서도 "일부러 늦춘 것은 하나도 없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