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다자 정상외교 준비에 착수합니다.
외교부는 이정규 차관보가 오는 23일부터 이틀동안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3', '동아시아 정상회의', '아세안지역안보포럼'의 고위관리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차관보가 참석하는 회의는 11월에 필리핀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 등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의 준비를 위한 것입니다.
외교부는 올해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와 정상회의를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고위관리회의에서는 8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와 11월 정상회의 준비 점검 차원에서 회의체 별 의제와 준비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