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봉욱 신임 대검차장 "국민에 부끄럽지 않은 검찰 되겠다"

봉욱 신임 대검차장 "국민에 부끄럽지 않은 검찰 되겠다"
봉욱 대검찰청 차장검사가 검찰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취임 일성을 내놨습니다.

봉욱 차장은 22일 낮 2시 대검찰청 15층 회의실에서 열린 김주현 전 차장의 이임식에 앞서 취재진에게 "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제가 무엇을 해야 될 지 깊이 고민을 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봉욱 차장은 새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 개혁에 대한 질문에도 "무엇보다 검찰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이 보시기에 부끄러운 모습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검찰 구성원들에게도 "정의롭게 믿음직한 검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봉욱 차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업무에 돌입했습니다.

특수수사와 공안수사, 정책기획과 검찰 행정을 두루 경험한 봉 차장은 국내 검사 최초로 예일대 로스쿨 방문학자로 연수한 경험을 살려 책을 펴내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