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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남은 돌고래도 모두 바다로 돌려보내야"

환경단체 "남은 돌고래도 모두 바다로 돌려보내야"
서울대공원의 남방큰돌고래 '금등'과 '대포'를 바다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한 가운데 환경단체가 남은 수족관 돌고래를 모두 바다로 돌려보내라고 촉구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전국 수족관 8곳에 남은 39마리의 돌고래를 바다로 방류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이들 돌고래 가운데 남방큰돌고래와 혼혈 고래는 대포·금등과 마찬가지로 제주 바다에 방류하고, 일본에서 온 큰돌고래 26마리도 동해·제주바다에 방류해 본래 서식지인 일본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러시아에서 온 흰돌고래 벨루가 9마리는 러시아 서식지에서 가까운 곳에 방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사진=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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