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부부돼요"…윤소이♥조성윤, 1년 여 열애 끝 결혼

 배우 윤소이(32)와 조성윤(32)이 오늘(22일) 정식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웨딩홀 라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는 “본식은 양가 가족들과 본인들의 뜻에 따라 시간 등 구체적인 정보는 모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갑내기인 윤소이와 조성윤은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내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이들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굳건한 연인 관계를 이어왔다. 

지난 3월 1년 넘게 교제를 이어온 윤소이와 조성윤은 결혼에 앞서 지난 3월 19일 웨딩 화보 촬영 차 인도네시아 발리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끌기도 했다.

윤소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조성윤은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데뷔했다. 2012년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와 제1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어워드에서 남우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