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푸드트럭이 현재 225대에서 내년 말이면 800대 이상으로 3.5배 이상 대폭 늘어납니다.
서울시는 민간 합동으로 푸드트럭 활성화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현재 서울 시내에서 영업 중인 푸드트럭은 야시장 162대, 일반 20대, 축제 행사 43대 등 총 225대입니다.
서울시는 이를 올 연말까지 야시장 192대, 일반 145대, 축제 행사 200대 등 537대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내년 말에는 800대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이와 연계해 푸드트럭과 핸드메이드 상품 부스로 반응이 좋은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을 내년까지 8곳으로 확대합니다.
지난해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을 찾은 방문객은 331만 명에 달했습니다.
시는 야시장 2곳을 추가로 발굴해 내년까지 총 8개 야시장에서 푸드트럭 252대가 영업하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