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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나와주세요"…문재인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셀카'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2일 만인 오늘(21일) 김정숙 여사와 함께 경남 양산시 매곡동 사저를 찾았습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오늘 오후 경남 양산 상북면에 있는 선영을 참배한 뒤 오후 3시 50분 사저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주민들에게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주민들은 '국민이 만든 19대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는 현수막이 걸린 사저 앞에서 대통령 내외를 맞았습니다.

문 대통령도 대통령 취임 이후 사저 인근 주민들과 첫 만남을 가졌고 주민 50여명과 일일이 사진을 촬영하거나 사인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사저에서 직접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소집을 긴급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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