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 차원의 확고한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이 탄도 미사일 발사 8분 뒤인 오늘 오후 5시 7분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에게 최초 보고를 받고 NSC 상임위 소집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후 6시 27분까지 NSC 상임위 회의 결과를 포함해 모두 5차례의 보고를 받았다고 박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합동참모본부에 북한의 이상 징후 여부를 확인할 것을 지시하고 NSC 상임위 차원에서 확고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박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