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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바이런 넬슨 3R 공동 9위…제임스 한 선두

안병훈, 바이런 넬슨 3R 공동 9위…제임스 한 선두
안병훈이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습니다.

안병훈은 텍사스 주 어빙의 포시즌스 리조트(파70)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한 타를 줄였습니다.

중간합계 7언더파를 기록한 안병훈은 전날 공동 3위에서 6계단 하락한 공동 9위에 자리했습니다.

드라이버 비거리는 평균 306.5 야드가 나왔지만 50%에 그친 정확도가 아쉬웠습니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아내는 맹타를 휘둘러 중간합계 12언더파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제임스 한은 3번홀(파4) 페어웨이에서 세 번째 샷으로 날린 칩샷이 약 20m 떨어진 홀에 그대로 빨려 들어가는 그림 같은 버디를 잡아낸 것을 시작으로 좋은 감각을 유지했습니다.

빌리 호셸(미국)이 1타 차 단독 2위로 뒤쫓고 있습니다.

공동 3위는 제이슨 데이(호주)와 제이슨 코크락(미국)으로, 제임스 한과 2타 차입니다.

데이는 보기를 1개 적어냈으나, 버디를 8개나 잡아내며 전날보다 순위를 14계단이나 끌어 올렸습니다.

17번홀(파3)에서 넣은 18m 버디 퍼트가 압권이었습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6타를 줄이며 전날보다 37계단 뛰어오른 공동 14위(중간합계 6언더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라운드까지 공동 3위였던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한 타를 잃고 공동 19위에 내려앉았습니다.

강성훈은 이날 1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24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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