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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캐디 칸과 결별…이번 주 임시 캐디 동반

미국 LPGA투어 신인왕 후보 1순위인 박성현이 캐디를 교체했습니다.

박성현은 킹스밀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크리스 매칼몬트에게 임시로 캐디 백을 맡겼습니다.

안니카 소렌스탐과 박세리, 폴라 크리머 등 스타 플레이어를 보좌하다 이번 시즌부터 박성현의 캐디로 나선 베테랑 콜린 칸과는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성현은 칸과 7개 대회를 치렀는데, 스타일이 맞지 않아 교체를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박성현과 달리 칸은 박성현에게 보수적인 경기를 조언하는 경우가 많았고 박성현이 가장 아쉽게 여기는 퍼팅에서 칸의 역할이 만족스럽지 않았다는 판단이 교체를 결심한 배경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성현은 새로 호흡을 맞출 캐디를 신중하게 선택하기 위해 서너 명의 후보를 놓고 검토할 계획입니다.

일단 두어 차례 대회를 함께 치르기로 한 매칼몬트 역시 후보 가운데 한 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매칼몬트는 박성현과 절친한 노무라 하루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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