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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남긴 U-20 월드컵…대표팀 '공격 삼총사' 활약 기대

20세 이하 월드컵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4강 신화 재현을 노리는 우리 대표팀은 이승우, 백승호, 조영욱 공격 삼총사에게 해결사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 팀의 간판스타 이승우 선수입니다. 이 선수가 공을 잡으면 어디로 튈지 모릅니다.

때로는 화려한 돌파로, 때로는 정교한 패스로 수비진을 뚫고 골망을 흔듭니다. 그리고 개성 만점 세리머니로 분위기를 띄웁니다. 

[이승우/U-20 축구대표팀 공격수 : (감독님이) 마음껏 재능 펼칠 수 있는 창의성이나 모든 걸 자유롭게 해주시니까, 좋은 경기력이 나온 것 같습니다.] 

오른쪽 공격수 백승호의 플레이에는 절실함이 묻어납니다. 소속팀에서 후보로 밀린 상황에서 이번 월드컵은 재도약의 무대입니다. 

18살로 팀의 막내인 원톱 조영욱은 겁이 없습니다. 힘과 스피드를 앞세운 돌파와 틈만 나면 날리는 과감한 슈팅이 일품입니다. 

[조영욱/U-20 축구대표팀 공격수 : 저는 롤모델을 맨시티 아구에로로 삼고 있기 때문에 아구에로 움직임 스타일과 비슷해지는 것 같아요.] 

우리 팀은 오늘(19일) 공식 기자회견과 마지막 전술 훈련을 갖고 내일 저녁 열리는 기니와 1차전 준비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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