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환경인증을 받지 않은 오토바이를 수입해 유통한 혐의로 유통업자 63살 김 모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5년부터 경기도 고양에 오토바이 전시장을 차려놓고 아무런 인증을 받지 않은 중국산 저가 오토바이를 들여와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사륜 오토바이 670여 대, 이륜 오토바이 170여 대 등을 들여왔고 모두 시가로 20억 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이미 수백 대를 판매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