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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 전자랜드 김지완, 20경기 출전정지

음주운전 사고를 낸 인천 전자랜드 김지완에 대해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프로농구연맹(KBL)은 어제(17일) 재정위원회를 열어 김지완에 대해 20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500만 원, 사회봉사활동 120시간의 징계를 내렸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김지완은 지난달 9일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본인의 차를 몰다 상가 건물 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김지완은 면허 취소와 함께 벌금 300만 원에 약식 기소됐습니다.

KBL은 또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참가 신청이 그제 마감된 가운데 1차 자격 심의를 하고, 트로이 길렌워터의 선수 자격을 다음 시즌에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KBL은 "길렌워터는 지난해 일본 B리그에서 활동하며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코트에 침을 뱉는 행위를 해 출전정지와 함께 소속팀에서 퇴출당해 KBL 외국 선수로서 자격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길렌워터는 창원 LG 소속이던 2015-2016시즌 여러 차례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물의를 빚어 2016-2017시즌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명단에서 제외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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