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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새로운 세상 열렸다…지금처럼 5년 갔으면 좋겠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새로운 민주주의와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면서 "5·18 광주 정신이 다시 살아나는 세상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뒤 문재인 대통령과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 데 대해 "지난 9년 어둠과 분노, 슬픔의 역사가 끝났다"면서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 취임 후 지난 1주일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앞으로 5년도 지금과 같이 계속 갔으면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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