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맨유 로메로 골키퍼의 페널티킥 선방!…더 압권인 장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로메로 골키퍼가 사우스햄튼 가비아디니의 페널티킥을 멋지게 막아냅니다.

홈팀 사우스햄튼이 파상 공세를 퍼부었지만, 로메로가 지킨 맨유 골문은 철벽이었습니다.

이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골문 구석을 향해 날카롭게 감아 찬 중거리 슛을 몸을 날리며 쳐냅니다.

유로파리그에 집중하느라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아스날과 토트넘에 잇달아 졌던 맨유는 로메로의 눈부신 선방 덕분에 3연패는 면했습니다.

맨유는 오는 25일 아약스와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모든 걸 건 상황입니다.

이미 리그 6위가 확정된 맨유는 유로파리그 우승을 해야만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습니다.

---

지난 주말 16년 만에 러시아 프로축구 우승을 차지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가 우승 확정 후 첫 홈 경기에 나섰습니다.

3골을 몰아치면서 홈팬들과 함께 우승을 자축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관중들이 그라운드로 몰려나와 선수들과 한데 어우러져 한바탕 축제를 즐겼습니다.

라커룸에서도 뒤풀이가 이어졌는데, 취재하던 한 방송 리포터가 난데없는 봉변을 당했습니다.

신이 난 선수들이 화끈하게 손님 대접을 한 겁니다.

샴페인 세례에 얼음물까지 열정적으로 취재를 한 건 좋은데 세탁비는 좀 들게 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