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스타렉스·LF쏘나타·그랜저 1만 8천 대 리콜

현대차 그랜드 스타렉스 왜건과 LF쏘나타, 그랜저 등 1만8천여대가 리콜됩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그랜드 스타렉스(TQ) 왜건 승합자동차 1만5천333대는 연료공급호스 연결장치의 제작결함으로 시동꺼짐 가능성이 있어 리콜됩니다.

LF 쏘나타 LPI엔진 사양인 1천949대와 그랜저 IG,역시 LPI엔진사양인 993대는 연료펌프 내부의 부품 제작불량으로 역시 시동꺼짐 가능성이 있어 리콜됩니다.

이들 차량의 소유자는 19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습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판매한 아우디 A6 등 24개 차종 5천746대도 리콜됩니다.

이들 차량의 에어백은 일본 다카타 제품으로, 펼쳐질 때 과도한 폭발력으로 발생한 금속파편이 운전자를 다치게 할 우려가 있습니다.

이번 에어백 리콜은 임시조치로 현재 장착된 에어백 인플레이터와 동일한 새제품으로 임시로 교환했다가 앞으로 개선제품이 공급되면 재교환하게 됩니다.

한불모터스 판매한 푸조 2008 1.6 Blue-HDi 등 2개 차종 승용차 8대는 변속제어장치의 제작결함으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리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