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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영국 총리 "무얼 논의할지는 트럼프가 결정할 일"…옹호

메이 영국 총리는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러시아와의 정보공유 논란과 관련해 미 백악관에서 무엇을 논의할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할 일이고 영국은 미국과 정보공유를 계속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옹호했습니다.

메이 총리는 17일 런던 금융지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우리는 미국과 정보공유를 계속하고 있다. 미국과 협력을 계속하고 있고, 영·미관계가 우리 모두를 안전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확신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어느 누구와 무엇을 논의할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할 일"이라며 "영국은 미국과 특수 관계에 있고 이는 우리가 세계와 가진 방위와 안보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관계"라고 강조했습니다.

영국은 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과 더불어 미국과 정보기관간 긴밀한 정보공유 체계를 가동하는 이른바 '파이브 아이스' 일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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