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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71경기 연속 출루…신재영 상대 중전안타

김태균, 71경기 연속 출루…신재영 상대 중전안타
프로야구 한화의 김태균이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71경기째 이어갔습니다.

김태균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회초 원아웃 2루에서 상대 선발 신재영을 공략해 중전 적시타로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8월 7일 NC전에서 시작한 출루행진이 71경기째 이어졌습니다.

김태균은 어제(16일) 3타수 1안타를 쳐 일본의 스즈키 이치로가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에서 뛴 1994년 달성한 69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이 부문 메이저리그 기록은 '마지막 4할 타자' 테드 윌리엄스가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인 1949년 수립한 84경기 연속 출루입니다.

타이완 프로야구에서는 린즈성이 2015년 6월 20일부터 2016년 6월 16일까지 109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해 이 부문 세계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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