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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전두환 정권 시절 의문사 허원근 일병 순직 인정"

전두환 정권 시절 의문사한 고 허원근 일병이 숨진 지 33년 만에 순직 인정을 받았습니다.

국방부는 고 허원근 일병의 사망 구분을 순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국방부가 지난달 28일 개최한 중앙전공 사상심사위원회에서 이뤄졌습니다.

국방부는 허원근 일병에 대한 순직 결정은 9명의 심사위원이 관련 대법원 판례를 준용해 사체의 발견 장소와 사망 전후의 상황, 담당했던 공무의 내용을 심도 깊게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두환 정권 시절인 1984년 4월 2일 강원도 화천군 육군 7사단 소속이었던 허 일병은 3발의 총상을 당하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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