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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인 보유시총 23조 원 첫돌파…온기 확산 기대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 등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외국인의 코스닥시장 보유 시가총액은 23조 3천258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의 코스닥 보유 시가총액은 지난달 17일 22조 1천437억 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22조를 돌파했습니다.

이어 12거래일 만인 지난 8일 23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외국인의 보유 비중도 10.98%까지 올랐습니다.

외국인은 지난 4월 이후 코스닥에서의 매수 강도를 높이며 지수를 끌어올리는 중입니다.

외국인은 4월 들어 3천199억 원어치를, 5월에는 12일까지 2천45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지난 3월 600선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던 코스닥지수는 지난 12일 648.56까지 올라 6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4월 이후 외국인이 많이 사들인 코스닥 종목은 카카오와 CJ E&M, 휴젤, 서울반도체, 메디톡스 등입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중에 중소기업 규제 완화 및 창업 지원 등 중소기업 활성화 정책 내용도 존재하는 만큼 코스닥시장의 활성화도 예상이 가능하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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