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국회, 서훈 국정원장 후보 청문요청안 접수…재산 35억 원

국회는 문재인 대통령이 제출한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접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서 서 후보자에 대해 "현재의 남북 긴장관계를 완화하고, 나아가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를 이끄는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정원이 과거와 같은 국내정치 관여 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받는 순수한 정보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며, 초국가적 안보위협 상황에 맞서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는 데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서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신고 자료에 따르면 본인과 배우자, 자녀 명의로 보유한 재산은 총 35억381만원입니다.

부동산은 본인 명의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단독주택(건물면적 269.24㎡·4억1천700만원), 배우자 명의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와 수원시 영통구의 근린생활시설 등 6곳(총 23억1천929만원)을 갖고 있습니다.

예금은 본인이 3억9천747만 원, 배우자가 12억3천635만 원, 딸이 2천528만 원입니다.

본인 명의로 3천300만 원 상당의 콘도 회원권을 보유 중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