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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의 클로징] "아동복지시설의 아이들은 '성년의 날'이 두렵습니다"

오늘(15일)이 성인의 날이었지만 성인이 되는 게 두려운 사람도 있습니다.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입니다.

해마다 1천 명 넘게 보호시설을 떠나서 사회에 발을 내딛는데 셋 중 둘 이상이 기초생활도 어려운 빈곤 청년으로 전락합니다.

사회인의 책무를 일깨우고 성인으로서 자부심을 부여한다는 성인의 날의 취지가 이들에게는 공허하기만 합니다.

뉴스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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