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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대선 후 첫 연찬회…黨 생존전략 논의

바른정당, 대선 후 첫 연찬회…黨 생존전략 논의
바른정당이 오늘(15일)과 내일 강원도 고성에서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찬회를 개최합니다.

바른정당은 이 자리에서 대선 패배 이후 당의 진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바른정당 주호영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가 그제 회동하면서 논의했던 양당의 연대 문제가 주요 논의 주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유승민 의원이 대선 패배 이후 백의종군을 선언함에 따라 당 지도부를 재구축하는 문제도 함께 논의할 예정입니다.

당내에서는 당의 규모와 현안 대응 속도를 감안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과 창당 후 처음으로 전당대회를 통해 정식 절차를 밟아 지도부를 구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는 상황입니다.

바른정당은 연찬회에서 19대 대선 결과를 통해 드러난 민심을 자체 평가하면서 대선 패인을 분석하고, 대선 과정에서 유 의원에게 지지를 보낸 청년층과 대화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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