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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참, 워싱턴서 한미 FTA 효과 알린다…현대차 참여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른바 '암참' 사절단이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해 백악관과 행정부, 의회 고위 관료들을 만납니다.

암참은 '도어녹' 사절단이 내일부터 나흘간 미국에서 한미무역의 혜택을 증명하는 자료를 제시하고 암참 회원사의 한국 기업활동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암참은 1985년부터 매년 미국 주요 도시에서 고위 관료와 정책입안자들을 만나 한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에 영향을 미치는 안건을 논의해 왔습니다.

사절단은 방문 기간 백악관, 국무부, 상무부, 재무부, 미국무역대표부 등 미국 주요 관료와 정책입안자들과 약 50여개 고위급 회의에 참석합니다.

이를 통해 한국기업의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직접투자 등 한미통상 관계의 다양한 혜택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암참은 설명했습니다.

또 새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한국에서 활동하는 다국적기업에 호의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시하는 정책 어젠다도 논의하고, 한미 FTA의 지속적인 이행의 중요성도 피력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현대자동차가 참여합니다.

그동안은 미국계 기업만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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