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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저축은행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유진 컨소시엄

유진그룹이 KB증권 자회사인 현대저축은행의 새 주인이 됐습니다.

KB금융 자회사인 KB증권은 오늘(12일) 현대저축은행 공개매각 본입찰에서 유진그룹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KB증권은 오늘 이사회에서 유진그룹 컨소시엄은 본입찰 참여자 중에 가격과 비가격 측면 모두에서 타 입찰자보다 우위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유진그룹 컨소시엄은 2천억원 안팎의 인수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저축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자산규모 1조7천여억원의 업계 8위 회사로 장부가액은 2천500여억원입니다.

본입찰에는 유진그룹 컨소시엄과 외국계 사모투자펀드(PEF) 등 2곳이 참여했습니다.

KB증권은 유진그룹 컨소시엄이 매수가격과 자금조달계획의 적정성, 대주주 적격성 심사 통과를 위한 내부 검토안 등 여러 측면에서 현대저축은행의 잠재 매수자로서 적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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