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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양도소득세 31일까지 신고하세요"

[경제 365]

지난해 부동산이나 파생상품 거래로 소득을 올린 납세자는 오는 31일까지 양도소득세를 신고해야 합니다.

국세청 홈텍스에서 신고하거나 방문, 우편 신고도 가능합니다. 이번부터는 홈택스에 회원 가입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 휴대전화나 신용카드로 인증을 거쳐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신고 기한 안에 신고하지 않으면 20%의 가산세가 붙고, 신고 납부 기한까지 세금을 내지 않으면 하루에 0.03%씩 납부불성실가산세를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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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를 옮기는 번호 이동이 오는 15일 정오까지 전면 중단됩니다. SK텔레콤이 전산시스템 개편에 나서면서 통신 3사 모두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SK텔레콤 고객은 신규가입과 기기변경, 요금납부, 각종 서비스 신청, 조회·변경 업무를 모두 이용할 수 없습니다. 통화품질이나 단말기 불량으로 인한 교환, 반품, A/S도 불가능합니다.

반면 KT와 LG유플러스 고객은 번호 이동을 제외한 서비스는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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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에 옷을 맡겼다가 분실하는 피해가 자주 일어나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3년 동안 관련 불만 상담이 5천120건으로, 이 가운데 231건을 피해 구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절이 바뀌어서 겨울옷을 세탁하는 4월에서 6월 사이에 피해 구제 건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소비자는 세탁물을 맡길 때 세탁업자에게 인수증을 꼭 받아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석 달 동안 찾아가지 않으면 분실돼도 업자는 책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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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강세로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의 상승 폭이 확대됐습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서울 주간 아파트값을 보면, 강남구가 지난주 0.06%에서 이번 주 0.09%, 강동구는 0.07%에서 0.09%로 올랐습니다.

서초구는 지난주 0.05%에서 이번 주 0.07%로, 송파구는 0.04%에서 0.06%로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수준을 유지했고, 서울은 다소 둔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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