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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인도에서 온 수려한 한글 메시지 "당선을 축하합니다"

SNS와 인터넷 인기 검색어를 통해 오늘(11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에 대해 각국 정상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영어나 자국어가 아니라 한글로 적은 축하 메시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한글 축하'입니다.

"문재인 후보의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나 뵙기를 바랍니다"

트위터를 통해 전달된 문재인 대통령 당선 축하 메시지인데요, 이 수려한 한글 축하 메시지의 주인공은 놀랍게도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입니다.

인도의 모디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각각 한글과 영어 버전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런데 온라인상에서 모디 총리가 화제로 떠오른 이유가 또 있습니다.

과거 세계 정상들과의 만남에서 보여줬던 무시무시한 손아귀 힘, '악력' 때문인데요, 지난해 9월 영국 윌리엄 윈저 왕자와 악수를 나눈 뒤 찍힌 사진을 잘 보시면 윌리엄 왕자 손에 하얗게 남은 모디 총리의 손자국이 보이시죠?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났을 때 역시 남다른 악력이 드러났습니다.

누리꾼들은 '조만간 뵙자는 메시지가 왜 이렇게 공포스럽게 느껴지냐', '안희정 충남지사 후로 볼 뽀뽀가 대한민국 공식 인사 아닙니까 악수 금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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