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차관중심 정부출범 TF 구성 운영

기획재정부가 새정부 출범에 대비해 1,2 차관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오늘(10일) 기재부 1급 이상 간부를 소집해 회의를 열고 "TF를 중심으로 합심해 경기회복의 불씨를 살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현 국무위원들은 지난 8일 일괄적으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고 사표 수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합니다.

유 부총리는 "새 정부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없이 바로 국정에 돌입하게 됨에 따라 출범 초기의 업무 인수인계 과정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수출 회복과 함께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며 경기 회복세를 공고히 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