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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나는 한국 조선업…4월 선박 수주 세계 1위

지난달 전 세계 선박 수주 경쟁에서 한국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4월 한 달간 국가별 수주실적에서 한국이 34만CGT,12척을 수주해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CGT는 무게에 선박의 부가가치를 계산한 표준화물 환산톤수입니다.

중국이 26만CGT,13척으로 2위를 차지했고 일본은 4월에 수주가 아예 없었습니다.

4월에 한국이 수주한 12척의 선박은 대우조선 초대형 원유운반선 3척, 현대삼호중공업 초대형 원유운반선 3척, 현대미포조선 에틸렌·LPG운반선 2척, STX조선 석유제품운반선 3척, 대선조선 석유제품운반선 1척입니다.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75만CGT, 28척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발주량 95만CGT, 59척에 비해 약 20만CGT,31척 감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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