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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25세 연상 부인 트로뉴는 역대최강 정책형 퍼스트레이디

마크롱 25세 연상 부인 트로뉴는 역대최강 정책형 퍼스트레이디
프랑스의 새 대통령에 선출된 에마뉘엘 마크롱의 25세 연상 부인인 브리짓 트로뉴는 마크롱의 평생의 연인이자 영혼의 동반자, 최고의 대변자로 불립니다.

두 사람은 20여 년 전 학생과 교사로 프랑스 아미앵의 한 사립고교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15세 소년 마크롱은 40세 프랑스어 교사였던 트로뉴와 연극 동아리에서 함께 희곡을 쓰며 사랑에 빠졌습니다.

트로뉴는 당시 3명의 자녀를 둔 기혼자였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에 놀란 마크롱의 부모는 아들을 파리로 보냈지만, 마크롱은 반드시 트로뉴와 결혼할 것이라고 선언했고, 이후 트로뉴는 결국 이혼하고 2007년 마크롱과 결혼합니다.

두 사람은 자녀가 없지만, 마크롱은 트로뉴가 전 남편과의 사이에 둔 세 자녀와 손주 7명이 모두 자신의 가족이라고 말합니다.

트로뉴의 자녀들도 마크롱을 '대디'라고 부릅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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