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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호황 日 "어머니 날 선물하겠다" 76%로 높아져

경기 호황을 누리는 일본에서 오는 14일 '어머니의 날'에 어머니에게 선물하겠다는 사람이 1년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생명보험이 지난 3월 인터넷으로 8천12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6.2%가 어머니 날에 선물을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실제로 선물했다는 비율보다 4.6% 포인트 높은 것입니다.

닛세이기초연구소의 구가 주임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임금이 증가하는 경향이어서 작년보다 선물할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선물 비용으로는 3천엔(약 3만원)~5천엔(5만원) 사이를 쓰려는 사람이 39.8%로 가장 많았으며 3천엔 미만이 29.4%, 5천엔~1만엔(약 10만원)은 21%였습니다.

선물로는 '꽃·카네이션'이 37.9%로 1위를 차지했고 음식 대접 23.3%, 의류 8.5%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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