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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직전 디에고 결승골…강원, 홈에서 '첫승'

프로축구 소식입니다.

강원이 종료 직전에 터진 디에고의 결승 골로 홈에서 첫승을 거뒀습니다.

강원은 후반 22분 인천 최종환의 정교한 프리킥에 먼저 골을 내줬습니다.

그러나 10분도 안 돼 황진성이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무승부가 예상되던 후반 인저리타임에 디에고가 짜릿한 역전 골을 터트립니다.

수비수 사이를 뚫는 절묘한 슛을 성공시킨 디에고, 유니폼을 벗을 정도로 좋아합니다.

2대 1의 역전승을 거둔 강원은 시즌 홈 경기의 첫 승을 거뒀습니다.

전남은 광주를 5대 0으로 대파했는데요, 자일이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헤딩슛으로 포문은 연데 이어 오른발로 추가 골, 그리고 왼발 슛으로 해트트릭을 뽑아 시즌 7호 골로 득점 공동선두가 됐습니다.

경기장에 광고판이 넘어질 만큼 강풍이 부는 가운데 전남 골키퍼 이호승은 긴 골킥으로 이슬찬의 득점을 돕는 보기 드문 장면도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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