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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대전서 최종 유세…"바닥 민심 살아났다" 역전 자신

<앵커>

안철수 후보는 광화문에서 시작해서 과학기술 연구단지가 모여있는 대전에서 일정을 마칩니다.

문준모 기자입니다.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오늘(8일) 대전에서 마지막 집중유세를 벌입니다.

과학기술도시인 대전에서 4차 산업혁명과 동서 화합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앞서 오전엔 여의도 당사를 찾아 선거 운동을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힌 다음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했던 광화문으로 이동해 시민들을 만납니다.

안 후보는 광화문 유세 직후 천안과 청주를 거쳐 대전으로 향합니다.

앞서 안 후보는 어제 서울 도심에서 지하철을 타고 도보 유세를 벌였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역설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후보 : 1번(문재인) 2번(홍준표)은 과거입니다. 우리는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안 후보 측은 도보 유세에 힘입어 바닥 민심이 완전히 살아났다며 막판 '역전'을 자신했습니다.

어제저녁까지 인터넷으로 생중계된 도보 유세 조회 수가 176만 건을 넘은 것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강릉을 찾아선 이재민들을 위로하며 다음 정부에선 청와대가 재난 컨트롤타워가 될 거라고 약속했습니다.

[원래 선거운동 있었습니다만 다 취소하고 뵈러 왔습니다. 조그만 위로의 말씀이라도 드릴 수 있을까 해서요.]

소득 하위 50% 노인에게 기초연금 30만 원 지급, 65세 고령자를 위한 전세임대주택 공급 등 노인 공약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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