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노인기초연금 월 30만 원…국민연금 소득대체율 50%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오르신 공약인 '효도선물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심 후보는 모든 어르신에게 기초연금을 매달 30만원씩 지급하고, 국민연금 명목소득 대체율을 50%로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연금에 가입하도록 하고, 가정주부 육아 크레딧 제도 도입, 지역자입자와 영세상공인 보험료 지원 등으로 사각지대 문제도 해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은퇴자협동조합 등 노인맞춤형 지원 확대, 문화산업 고령자 혜택 지원, 노인의 경륜을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자 일자리 신설 등을 제시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참여 경로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노인 연령차별을 금지하는 차별금지기본법 제정과 틀니와 임플란트의 본인부담 경감, 보청기 건강보험 적용 등의 건강관리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