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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어버이날 법정 공휴일로 지정, 효도하는 정부 만들 것"

文 "어버이날 법정 공휴일로 지정, 효도하는 정부 만들 것"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법정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해마다 많은 국민이 5월 가정의 달에서 가장 중요한 날로 어버이날을 꼽지만, 쉬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어버이날은 죄송한 날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공약했습니다.

문 후보는 "자식이 부모에게, 청년이 어른에게, 서로가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며 "가족이 모여 이야기꽃을 피워내는 5월 8일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후보측은 집권시 어버이날 법정공휴일 지정은 전체 공휴일 수 범위 내에서 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후보는 또 "'효도하는 정부'를 만들겠다"며 기존의 노인 공약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내년부터 기초연금을 인상해 2020년까지는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어르신에게 차등 없이 25만원을 드리고, 2021년부터는 30만원을 드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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