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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부부 지원 늘리자 시술 신청 30% 증가

난임 부부 지원 늘리자 시술 신청 30% 증가
아이를 낳고 싶어도 낳지 못하는 난임 부부들에 대한 시술 지원이 확대된 이후 시술 신청자가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 집계 결과 난임 시술지원 자격요건이 완화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넉달 동안 난임 시술 지원 결정이 내려진 건수는 3만 9천 건에 달했습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0%가량 늘어난 수치입니다.

복지부는 저출산 대책을 보완해 지난해 9월부터 난임 시술지원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하고 저소득층의 난임 시술 지원금과 지원횟수도 늘렸습니다.

복지부는 오는 10월부터는 난임 시술에 필요한 검사와 마취, 약제 등의 제반 비용도 건강보험을 적용해 시술 부담을 더 낮추기로 했습니다.

시술비를 지원받으려면 관할 보건소에서 지원 기준에 맞는지 확인을 거친 뒤 원하는 병원에서 시술을 받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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