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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 손으로 기적 만들어달라…문재인 이긴다"

안철수 "국민의 손으로 기적 만들어달라…문재인 이긴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자신의 지지율이 40%를 돌파할 경우 "틀림없이 미래가 과거를 이긴다"면서 모든 여론조사를 뒤집는 대역전극이 펼쳐지고 안철수가 문재인을 이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6일) 광주 금남로 유세에서 "광주와 호남에서 기적을 만들어달라"면서 이같이 말하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어 "저는 지지율 10%도 안되던 작년 말부터 줄곧 '이번선거는 문재인과 안철수, 둘 중 한 사람을 선택하는 선거'라고 말했다"면서 "별명이 '안스트라다무스'"라고 대선 승리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안 후보는 "당선되면 3가지 일을 하겠다"면서 국민을 통합하는 정부, 역사상 가장 유능한 정부, 세계 최고의 혁신국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독일과 이스라엘을 3대 글로벌 혁신국가라고 하는데, 대한민국을 4대 글로벌 혁신국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안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겨냥해 "최순실보다 더한 장본인이 김현철"이라면서 "이런 사람과 함께 하면서 상대를 적폐연대라고 한다.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속지 말아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문 후보의 아들 준용씨 '특혜 채용 의혹'을 염두에 둔 듯 "당선되면 청년의 꿈 짓밟은 3대 비리, 입학비리, 병역비리, 취업비리를 뿌리뽑겠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걸어서 국민속으로 120시간' 유세를 소개하면서 "내일도 모레도 계속 걷겠으니 가능하신 분들 저와 함께 걸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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