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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트럼프가 5월 전쟁설 불어대도 곧이들을 사람 없어"

北 "트럼프가 5월 전쟁설 불어대도 곧이들을 사람 없어"
북한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5월 전쟁설을 열심히 불어댄다고 해도 그를 곧이들을 사람은 이제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미국은 우리 천만 군민의 불굴의 의지를 똑바로 보아야 한다'라는 제목의 개인 논평에서 "지금은 5월이다. 4월은 다 지나갔다. 4월 전쟁설을 내돌리던 미국의 허장성세는 패배로 끝났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들이 오바마 행정부가 추진한 '전략적 인내'의 시대는 끝났다고 공언하면서 내놓은 정책을 보면 별로 새로운 것은 없다며 차이점을 찾아본다면 북한 적대시정책의 상표가 다르고 지속성과 무모성이 다르다고 평가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트럼프 행정부가 무모하게 더 강도 높은 제재 압박에 매달린다면 자위적 핵억제력 강화를 위한 북한의 발걸음도 최대로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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