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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전 마지막 주말…대선 후보 5인, 막판 득표전 총력

<앵커>

대선이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대선 후보들은, 막판 득표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늘(6일) 오후 인천 구월동을 시작으로 경기 안산과 서울 삼성동에서 집중 유세를 벌입니다.

문 후보는 사전투표 투표율이 25%를 넘기면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며 오후 6시부터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프리허그 행사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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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오늘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친북좌파세력의 집권을 막아야 한다"며 보수 표심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홍 후보는 경기 고양을 시작으로 부천과 시흥, 안산, 인천을 돌면서 수도권 표심을 공략한 뒤 오후엔 충남 공주에서 유세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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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오늘 오전 광주에서 도보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는 '걸어서 국민 속으로'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안 후보는 저녁엔 광주 최대 번화가인 금남로에서 대규모 유세를 벌이며 호남 표심을 공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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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 집을 방문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만난 뒤 수도권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오후엔 수원 월드컵 경기장과 서울 잠실야구장, 가로수길, 한강공원을 돌며 유세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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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후보도 서울대공원과 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 나들이객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심 후보는 이어 경기도 안양과 안산, 수원, 서울 강남역과 홍대에서 젊은이들을 직접 만나 '청년 정책'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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