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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4월 실업률 4.4%…10년만의 최저 수준

지난달 미국의 실업률이 10년 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간 5일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 수는 21만 1천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극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지난 3월 7만 9천 명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4월 실업률은 전월에서 0.1%포인트 낮아진 4.4%로 2007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자들의 구매 요구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2분기 경제 성장률도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업들이 고용에 나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일부에서는 2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이 3%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소비 지출과 주택 시장도 활기를 띨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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