劉 "개혁 보수 지지해 달라"…沈 "국민 삶의 변화 중요"

<앵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수도권에서 나들이객들을 상대로 개혁 보수의 가치를 외쳤습니다. 호남을 방문한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자신이 2등은 해야 진정한 정권교체라고 호소했습니다.

정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 출발지였던 인천을 다시 찾아 대한민국의 개혁 보수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유승민/바른정당 후보 :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서 저 유승민을 선택해서 한번 제대로 부려 먹어주십시오.]

앞서 유원지를 찾아선 시민들과 사진도 찍고 악수하며 소통 이미지 심기에 애썼습니다.

서울대 어린이병원도 방문해 어린이 암 환자들도 위로했습니다.

유 후보는 초중고생 가정에도 아동수당 10만 원을 지급하고, 공공보육시설 확대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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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후보는 전주와 광주, 목포를 돌며 중요한 건 정권교체 이후 국민 삶의 변화라고 밝혔습니다.

[심상정/정의당 후보 : 심상정을 세게 갖다 붙여야 대한민국이 그나마 한 발짝이라도 앞으로 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자신이 홍준표 후보보다 더 많은 표를 받아야 진정한 정권교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동물원을 방문해선 어린이에게 사랑과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심 후보는 어린이 병원비, 100% 국가 부담과 매달 아동수당 10만 원 지급을 약속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재경·배문산, 영상편집 : 위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