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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중학생…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앵커>

어제(4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다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던 중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해운대 해수욕장 위로 소방 구조 헬기가 날아다니고, 해안에는 구조 보트가 떠 있습니다.

밤샘 수중 수색작업을 펼친 소방당국은 실종 하루 만인 오늘 정오쯤 14살 조 모 군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어제 오후 조 군과 친구 두 명은 해운대에서 물놀이하다가 갑자기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친구 두 명은 빠져나오거나 구조됐지만, 조 군은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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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비대 위로 검은 연기가 뿜어져 오릅니다.

오늘 낮 서울 제기동의 한 자동차 정비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과 차량 등이 타 9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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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시 40분쯤에는 울산시 달동의 한 식당에서 점화용 부탄가스가 폭발해 손님 9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9명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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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반쯤 충남 아산시의 한 지하차도에서 교통사고를 정리하던 29살 김 모 순경이 뒤에서 오던 승용차에 치여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운전자가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며, 운전 미숙으로 난 사고인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 사진제공 : 이석현 (시청자), 울산남부소방서, 화면제공 : 부산 해운대소방서·서울 동대문소방서·현이슬·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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