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사전투표 오후 4시 누적투표율 22.78%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5일) 오후 4시 현재 누적투표율이 22.78%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4시까지 선거인 4천247만여 명 가운데 967만여 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역시도별로 보면 전남이 30.8로 가장 높았고, 광주 30.3%, 세종 30.2%의 순이었습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9.6%에 머물렀고, 제주 19.8%, 부산 20.2%로 뒤를 이었습니다.

오후 4시 현재 사전투표율 22.78%는 지난해 총선의 최종 사전투표율 12.2%, 2014년 지방선거 때의 11.5%를 이미 크게 넘어선 것입니다.

오늘 오후 6시 마감되는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3천507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고,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와 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