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투표율에는 또 날씨가 적잖은 영향을 미칩니다. 서울역에 윤서영 캐스터가 나가 있는데, 사전 투표소 상황과 오늘(4일)내일 날씨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윤서영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자>
지금 저는 서울역에 나와 있습니다. 1시간 정도 전부터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대기 줄이 길지 않기 때문에 1분 남짓의 시간만 있으면 빠르게 사전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5월 9일, 투표소에 가기 힘드신 분들 오늘과 내일 사전투표소 찾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별도의 신고가 없이도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에 있는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합니다.
사전투표소는 서울역, 용산역, 인천공항, 그리고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있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사전투표소가 운영되는 오늘,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낮 동안 제법 덥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과 대전, 광주 27도로 어제보다 2~3도 낮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점차 하늘빛이 흐려지겠고, 제주도와 호남, 경남은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비가 내립니다.
또 내일 밤에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에는 최고 40mm의 적지 않은 비가 예상되고, 그 밖의 지역은 5mm 안팎입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강원 영동 북부에는 건조 경보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요, 현재 제주도 먼바다에 풍랑 주의보 발효 중입니다.
내일부터는 고온현상이 점차 누그러들겠습니다.
(윤서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