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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측 "文 아들 취업비리, 고용정보원 前간부 아들이 증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측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들 준용씨의 특혜 취업 의혹이 사실이라는 고용정보원 전 간부 아들의 증언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인원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은 오늘(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정보원 고위직을 역임한 A씨의 아들이 지난달 22일 서울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공개했습니다.

A씨의 아들은 권재철 전 고용정보원장이 문재인의 청탁을 받아 감사 결과에 문준용이 드러나지 않게 압박을 넣었다며 아버지가 매일같이 욕했다고 썼습니다.

또 문씨가 입사한 뒤 한 일이 아무것도 없었다고 아버지께 들었다며 시간대별 행적을 들으며 기가 찾다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13개월 동안 영상전문가라며 낙하산으로 들어왔으면 흔한 홍보영상 하나 정도는 만들어야 양심이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고 A씨 아들의 증언을 전했습니다.

A씨는 당시 감사실장으로 있었는데 직원들 사이에 떠도는 얘기를 정보수집한 것이라며 권재철 전 원장에게 압력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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